손재호 목사 Profile
창원한결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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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3월 27일  세례 및 성찬식

준비찬양 : 찬송가 157장

I. 세례식
   세례 받으실 분(손한나, 손성호) 앞에 나와 앉으시기 바랍니다.

1. 설교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롬 6:3-4).”
세례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합하여 우리의 옛사람이 죽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합하여 다시 사심으로 죄사함을 받았다는 것을 믿는 표시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자기가 주인인 옛사람을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섬긴다는 새로운 삶의 결단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6:4절에서는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또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됨으로 그의 몸인 교회의 일원이 되었다는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세례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고 주의 몸된 교회의 지체가 된 성도는 교회라는 공동체를 결코 이탈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다른 지체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하여 공동체 중심의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서약

   서약을 하겠습니다. 두 분은 예나 아멘으로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 : 두 사람은 하나님 앞에 죄인인 줄 알며, 그 진노를 면치 못할 줄 알고 그의 크신 자비하심에서 구원 얻을 것 외에 소망이 없는 줄을 믿습니까?
문 : 두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죄인의 구주가 되신 줄 믿으며 복음에 말한 바와 같이 구원하실 이는 오직 예수뿐이신 줄 알고 그를 믿으며 그에게만 의지하기로 서약합니까?
문 : 두 사람은 지금 성령의 은혜만 의지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되고 모든 죄악을 버리고 그의 가르침과 본을 따라 살기로 서약합니까?
문 : 두 사람은 교회의 관할과 치리에 복종하고 교회에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며, 교인으로서의 의무와 권리를 바르게 행사하기로 서약합니까?

3. 세례를 거행하겠습니다. - 집례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손한나, 손성호)에게 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아멘.
4. 전체선포: 손한나, 손성호는 오늘 거룩한 세례를 받아 대한 예수교 장노회 한결 교회 세례교인이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선포하노라. 아멘.

5. 찬양 :

* 이어서 성찬식 거행합니다.

II. 성찬식

1. (성찬에 참여할 분 정돈시켜 참석케 함). - 반주.

2. 설교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고전 11:23-25).
주님께서는 잡히시던 날 밤에 열 두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가지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식사를 하시다가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라고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저희에게 주시며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하셨습니다(마 26:26-28). 여기서 떡은 주님의 몸을 상징합니다. 곧 온 세상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찢기신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잔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배피를 상징합니다. 고린도전서 11:25절에 보면, 주님은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기념하라’는 말은 우리의 마음 속에 깊이 새겨서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성찬을 행할 때마다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항상 가슴 깊이 새기고 감사하며, 주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만찬의 또 다른 의미는 성찬에 참여하는 우리들은 주님의 한 형제요, 자매라는 것입니다. 한 식탁에서 함께 떡을 떼며 잔을 마신다는 것은 한 가족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우리들은 주님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들입니다. 그러므로 성찬에 참여하는 모든 형제, 자매들은 한 형제요, 자매로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의 허물과 실수를 용납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견해와 스타일이 다르다 하더라도 존중하며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면서 형제, 자매를 미워하거나 불신하거나 원망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1:27절에 보면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함께 떡을 떼며, 잔을 마시는 형제, 자매를 미워해서는 안됩니다. 이 시간 우리가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며 한 형제요, 자매로서의 아름다운 교제를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로의 허물과 부족함을 감당하며, 내 생각과 스타일이 다르다 할지라도 존중하며 귀히 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로의 마음을 열어 사랑의 친교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내 남편과 아내를 사랑하고 부모를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듯이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역사가 우리 가운데 충만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살이 찢기시고 보배피를 흘리신 주님의 은혜를 주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전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기도: 사랑의 주님! 이 시간 저희로 주의 상에 참여케 하사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십자가 사랑과 성찬의 의미를 새롭게 마음에 새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생 동안 그 사랑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더 나아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로서 서로 사랑하며, 서로 허물과 부족함을 감당하며, 서로 존중하며 귀히 여기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으로 우리가 주님의 제자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 성찬을 거행하겠습니다.-섬기는 분 성찬 상 앞으로 (흰 장갑준비)

1) 떡-나누어줌-찬양(주님의 살과 피-반주만).
목사가 섬기는 자에게 나눠줌. 섬기는 자가 성도들에게, 다음에 섬기는 사람들, 반주자, 찬양, 그리고 목사가 받음. - 받은 채로 기도하도록 그리고 목사가 기도한 후에 먹도록)

기도:(집례 자), 반주(계속)-주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주시며 '이것은 나의 몸이라. 너희를 위하여 준 것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주님께서 세우신 뜻을 따라 주님의 성찬을 베풀고 이 시간 떡을 떼고 자합니다. 이 자리에 성령으로 임하셔서 이 떡이 신령하고 거룩하신 생명의 떡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 때 먹도록 함)

2) 잔 - 나눠주며 찬양(쓴잔:반주만 해도 되고, 찬양을 해도 좋음- 가사가 새겨짐)
* 목사가 먼저 섬기는 자에게 나눠주고, 섬기는 자가 성도들과 찬양과 섬기는 자들에게 나눠 주도록. 그 다음에 집례 자가 받음.

* 기도:집례 자, 반주(쓴잔)-주님께서 식 후에 잔을 가지사 축사하신 후 "이 잔은 나의 피로 세운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신대로 주의 잔을 받으려합니다. 우리를 구하기 위해서 흘리신 피, 이 피로 만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잔을 받고 우리도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고 서로 용서하고 서로 도와주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 때 마시게 한다.)

5. 일어나 찬송가 144, 511장을 부름.

6. 축도:집례 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죄인들을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것을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주님께서 저희 죄를 위해 몸이 찢기시고 보배 피를 쏟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것을 찬양합니다. 무엇보다도 죽음 자 가운데서 삼일만에 부활하사 사망권세를 파하시고 새생명을 주신 것을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명하신대로 오늘 떡과 잔을 나누며 당신의 십자가 구속의 사랑을 새롭게 새겼습니다. 저희가 이 사랑을 날마다 감사하며 감격하며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이 사랑 안에서 우리가 한 형제요 자매로서 서로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오늘 세례 받은 당신의 자녀들 위에와 성찬에 참예한 모든 당신의 백성들 위에 지금으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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